[데스크테리어]갤럭시 워치 6 클래식(실버 색상) + 스탠 시계줄

갤럭시 워치는 이젠 필수품이 되었다.

 

디지털 워치를 사용한지도 벌써 5년이 넘어가고 있다.

사실 지금이야 디지털 워치가 일반화 되었고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지만, 5년 전에는 디지털 워치가 일반 시계보다 불편할 꺼라고 생각했었다.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1. 거의 매일 반드시 충전해야만 한다.
2. 일반 손목시계 보다 시간을 즉시 확인하기가 어렵다.
3. 작은 충격에도 금방 고장 날 꺼 같았다. ( 시계는 항시 노출되어 있고 외부 충격이 종종 발생한다.)
4. 비싸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부터 사용을 했었는데, 결과부터 이야기하면, 거의 4년 가까이 사용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는 많이 적응되어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1. 거의 매일 반드시 충전해야만 한다. -> 핸드폰도 어차피 매일 충전해야 한다.
2. 일반 손목시계 보다 시간을 즉시 확인하기가 어렵다. -> 시간 확인하기 위해 화면을 클릭 해 주는 버릇이 생겼다.
3. 작은 충격에도 금방 고장 날 꺼 같았다.  -> 왠만한 충격에 부서지지 않지만, 결국 액정이 파손되긴 했다.
4. 비싸다. -> 비싸다. ㅋ

결국 망가져 버려서 새로운 시계를 찾고 있었다.

 

갤럭시 워치 7 출시 보고 갤럭시 워치 6 클래식을 구입했다.

 

이상한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새 제품이 성능도 좋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는데, 전작을 구매했다. 

1. 베젤링을 돌리는 게 좋아 보였다.
2. 액정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으면 액정 기스가 신경쓰였다.
3. 큰 걸 써보고 싶었다.

47인치 크기의 실버 색상과 스탠 시계줄로 이왕 클래식 한 거 더 클랙식 느낌나도록 만들었다.

 

시계줄은 "슈피겐 워치6 클래식 메탈 스트랩 모던핏316L" 스탠 중에서도 의학기계에 사용한다는 좋은 스탠을 사용한 제품이라 매칭 해 보니 딱 맞아 떨어졌다.

 

좋았던 점은

1. 역시 거거익선 이다.
2. 기본 기능은 빠르게 잘 동작한다.
3. 갤럭시 핸드폰과 빠르게 연결된다.
4. 기본 기능 빠르게 동작한다.
5. 손목 땀으로 인한 가려움, 두드러기 전혀 없다.
6. 액정에 기스가 잘 나지 않는다.

부족했던 점은

1. 새로 설치해서 동작는 기능, 특히 GPS 관련 어플은 너무 느리다.
2. 처음 착용했을 때, 조금 무겁다.
3. 배터리가 하루 반나절 정도여서 여전히 매일 충전해야 한다.
4. 트래킹 정보가 정확하지 않다. (애플 워치에 비해서)

매일 가지고 나가지 않으면 어색해 질 만큼 여전히 가장 많이 착용하고 다니는 필수품이다.

오래된 고가의 시계가 있지만, 계속 먼지만 쌓여가는 게 아깝지만, 시대가 바뀌었으니 예전 시계는 장식품이 된 거 같다.

 

클래식 시계 느낌으로 스마트 워치를 쓰고 싶은 분께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