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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테리어 아이템 2탄 = Desk + Interior + Item 

 

(내돈내산 협찬 아님)

 

나무 책상 위에 키보드 하나 올려놓고 잘 사용했었는데, 타이핑 한지 1시간이 지나니 손바닥 아래쪽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아파 온다.  역시 타이핑을 많이 치는 사람한테는 팜레스트가 필수템인 듯 싶다.

팜레스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질은 스펀지, 메모리폼과 같은 부드러운 재질의 제품이 대부분이며, 사용감도 괜찮은 편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가죽 느낌이 나는 제품을 찾아보았다. 

PAMPAM 팜레스트 키보드 손목 받침대

쿠팡에서 찾은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PAMPAM 팜레스트 키보드 손목받침대로 가격이 1만원 대여서 부담없이 사용하고자 구매를 해 보았다. 

 

팜레스트 크기와 높이

가로 크기는 풀배열 키보드 크기로 숫자 패널 부분도 모두 커버 가능하기 때문에 풀배열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함께 사용하는 키보드는 로지텍 MX Keys 제품으로 다른 키보드 보다 낮기 때문에 팜레스트 크기도 생각 해 봐야 하는데, PAMPAM 팜레스트는 좀 높은 편이다. 그래서 사진에는 잘 보이진 않지만, 키보드 아래에 두껍지 않은 책을 배치해서 높이를 맞췄다.  일반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잘 맞을 꺼 같다.

 

쓰면서 좋았던 부분은 팜레스트가 키보드 쪽은 약간 높고 손목 쪽이 약간 낮아서 좀 더 편하게 타이핑이 가능했다.

다른 팜레스트는 손목을 조금 들어 올려서 입력해야 하는데, 이 제품은 반대로 손목을 낮출 수 있어서 편하게 손을 거치할 수 있었다.

 

가죽 느낌의 소재, 약간의 푹신함

손목이 닿는 부분의 재질은 가죽 느낌의 소재로 평을 읽어보니 시간이 지나면 갈라지거나 쉽게 볏겨 진다고 하는데, 즉 오래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닌 거 같긴하다. 

하지만, 가죽 재질의 소재라서 다른 책상 위 제품들과 놓고 보면 제법 고급스러워 보인다. 그 부분이 가장 장점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푹신한 정도를 보면, 푹 깊게 들어가기 보다는 플라스틱 받침까지 약간 푹신한 정도이다. 

손목을 올려 놓고 한참을 써 봤을 때, 플라스틱 딱딱한 부분이 닿아서 아프진 않을까 싶었지만, 약간의 푹신한 정도는 손목을 보호 해 주기 충분했다.

 

Final

3 ~ 4만원 대의 가죽 재질의 고급 제품들이 있지만, 해당 제품과 많이 차이나느 제품은 아닌 듯하다.

1만원 대 제품으로 가볍게 사용하고 다른 제품도 사용하는데 적당한 제품이 아닌가 싶다.

확실히 손목이 아픈 것은 해결되었고 데스크 디자인으로도 괜찮은 느낌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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