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Server(Personal Cloud) with NUC PC

Home Server는 왜 필요할까?

개인용/가족용 별도 서비스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란 이름의 여러가지 개인용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개인/가족을 위한 별도의 Home 서비스가 필요할 때 Home Server 구축을 고민하게 된다. 꼭 필요한 기능 중심의 단순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저렴한 비용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월 정액을 지불하도록 되어 있어서 몇가지 서비스 이용하는 것만으로 월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가 많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하는 기능은 몇가지 되지 않는다. 몇가지 기능 때문에 월 비용을 내기 아까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측면에서 초기 비용은 좀 들지만, Home Server를 구축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저렴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

외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동의 받아가면서 서비스를 이용한다. 문서, 사진 등 여러가지 정보를 외부 기관에 맡긴다는 건 공식적으로는 안전하다고 해도 이용하기 다소 꺼려 질 때가 있다. 나와 내 가족의 정보를 Home Server 보관하는 것이 개인 정보 유출에 더 안전하다고 느껴 질 수 있다. Network 보안에 대한 기본 지식만 갖추면 더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

데이터 공유

내가 가진 데이터를 타인과 공유하고 싶을 때, 외부 서비스에 업로드 다운로드 할 필요없이 곧바로 데이터를 공유 할 수 있다.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공유 가능하다.

(Intel)NUC PC

다들 집에 오래된 PC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다. 나 또한 예전에 사용하던 오래된 미니 PC가 하나 있다.

Intel NUC PC 인데, 예전에 Windows 10 를 설치 해 놓고 쓰다가 Windows 11로 업그레이드 한다음 집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미니 PC의 장점은 보관하기 편하고 팬이 계속 시끄럽게 돌지 않는다는 점이고 특히 웹서핑 용도로 매우 잘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Windows 11을 설치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그것이 반복되면서 팬소음이 상당히 심해졌고 그 소음은 멈출 줄을 몰랐다. 만져보면 뜨거울 정도로 열이 많이 발생했다.

Intel NUC

 

Windows 시스템을 좀 더 활용 해 보고자 조이스틱을 구매해서 게임용도로 가끔 사용하긴 했지만, Windows 11 부팅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불편하긴 마찬가지 였다.

전체적으로 Windows OS로 인한 부팅시간 문제, 발열 문제로 보여졌고 다른 OS로 갈아타기로 결심했다.

 

Windows가 아닌 Ubuntu 24.04 설치

범용적이고 오픈소스 OS를 찾던 중 서버 용으로 많이 사용하던 Ubuntu OS를 한번 설치 해 보았다.

Ubuntu Desktop 24.04 Page

가정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메인 OS용도로는 사용하기 어렵지만, 간단히 게임하고 웹서핑할 목적으로 Ubuntu 24.04 Desktop을 설치 해 보았다. 

Ubuntu Desktop 24.04 를 설치해서 구동 해 본 결과 구동 간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OS가 동작했다.

역시 발열도 높지 않고 안정적으로 잘 유지 했다. 

예전과는 달리 게임용 mame, 웹서핑용 Chrome 을 Ubuntu 24.04 버전으로 편하게 설치할 수 있었고 조이스틱과 같은 외부 기기와 연결 해 봤을 때, 잘 동작할 뿐 아니라 빠르게 동작했다.

Home Server 의 시작

Ubuntu 24.04에서 오래된 PC가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제는 Home Lab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프로그램 들을 설치 할 예정이다. 나처럼 오래된 PC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Home Server용으로 구축을 하나씩 해 보는 건 어떨까?

Ubuntu 24.04 Desktop 바탕화면